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택시 운영 코로나19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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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해 도입한 관광택시 운영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속초시에 따르면 개별적으로 국내 관광에 나선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택시 36대를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택시를 이용하려는 관광객이 관광안내소에 이용신청을 하면 관광안내소가 전용택시와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6만원으로 승객부담 2만원에 시가 4만원을 보조해 주고 있다.
하지만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개별관광객은 지난해 17건, 34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 4월까지 2건, 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용 택시도 지난해 17대, 올해는 2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택시 47대를 외국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로 선정해 운영에 들어간 양양군 역시 지난해 9건, 14명에 이어 올해는 7월 현재까지 12건, 36명이 머무르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택시 운영실적인 저조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관광택시 운영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직접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택시를 이용하려는 관광객이 관광안내소에 이용신청을 하면 관광안내소가 전용택시와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6만원으로 승객부담 2만원에 시가 4만원을 보조해 주고 있다.
하지만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개별관광객은 지난해 17건, 34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 4월까지 2건, 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용 택시도 지난해 17대, 올해는 2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택시 47대를 외국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로 선정해 운영에 들어간 양양군 역시 지난해 9건, 14명에 이어 올해는 7월 현재까지 12건, 36명이 머무르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택시 운영실적인 저조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관광택시 운영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직접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