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대선출마 선언…"자유·공존·전문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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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자유롭고, 공존하며, 전문가들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자신의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선언문을 통해 “다시는 국민 앞에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가장 먼저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간섭과 규제를 혁명적으로 혁파하고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정부가 규제와 인허가로 민간의 경쟁력을 꺾어온 과거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저 김태호는 경제전문가도 외교전문가도 노동전문가도 아니고, 더더욱 법률전문가도 아니다”며 “전문가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좌와 우,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단호히 끊고 공존의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 차기 정부와 차기 대통령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선언문을 통해 “다시는 국민 앞에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가장 먼저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간섭과 규제를 혁명적으로 혁파하고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정부가 규제와 인허가로 민간의 경쟁력을 꺾어온 과거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저 김태호는 경제전문가도 외교전문가도 노동전문가도 아니고, 더더욱 법률전문가도 아니다”며 “전문가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좌와 우,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단호히 끊고 공존의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 차기 정부와 차기 대통령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