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유니콤넷 최경식(56)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최 대표는 15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소외된 남원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시장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무주공산'인 남원 시장 후보로는 강동원 전 국회의원, 박용섭 전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양심묵 현 남원시 체육회장, 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상현 현 더불어민주당 임순남 지역위원회 고문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최 대표는 남원 성원고와 한양대를 나왔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