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차관 취임…"인권보호·사법통제가 검찰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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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은 14일 "검찰은 인권보호관, 사법통제관으로서의 역할이 시대적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사권 개혁에 따른 검경 수사협력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국가변호사로서 공익 대변에 방점을 두고 변화를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검사들에게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삶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일상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법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과 인권 보호, 민생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강 차관은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 21년간 판사로 일했다.
2015년에는 법원을 떠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지난해에는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임용됐다.
강 차관은 전임자인 이용구 전 차관에 이어 역대 3번째 비(非)검찰 출신 법무부 차관이다.
/연합뉴스
강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사권 개혁에 따른 검경 수사협력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국가변호사로서 공익 대변에 방점을 두고 변화를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검사들에게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삶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일상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법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과 인권 보호, 민생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강 차관은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 21년간 판사로 일했다.
2015년에는 법원을 떠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지난해에는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임용됐다.
강 차관은 전임자인 이용구 전 차관에 이어 역대 3번째 비(非)검찰 출신 법무부 차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