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포항시지부 '시보 떡 돌리기' 관행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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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공무원 사회의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없애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13일 전공노 포항시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서는 임용 후 6개월 시보 기간이 끝나면 동료에게 감사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애초 취지와 달리 시보 떡 돌리기가 새 공무원에게 부담되는 분위기로 변했다고 한다.
이에 포항시지부는 이런 관행을 없애고 해당 공무원에게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첫 사례로 이달 18일 시보가 해제되는 공무원 2명이 최근 임상현 지부장에게 꽃다발과 기프티콘 등을 받았다.
임상현 지부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일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전공노 포항시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서는 임용 후 6개월 시보 기간이 끝나면 동료에게 감사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애초 취지와 달리 시보 떡 돌리기가 새 공무원에게 부담되는 분위기로 변했다고 한다.
이에 포항시지부는 이런 관행을 없애고 해당 공무원에게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첫 사례로 이달 18일 시보가 해제되는 공무원 2명이 최근 임상현 지부장에게 꽃다발과 기프티콘 등을 받았다.
임상현 지부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일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