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기반 마련'…고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샘터자리' 개원
전북 고창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샘터자리'가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샘터자리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훈련 시설이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사무용품 생산, 플라스틱 제품 포장 작업, 포장지 접기, 전자제품 조립 등을 하게 된다.

고창군은 샘터자리가 이달 말 문을 여는 '중증장애인 직업훈련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샘터자리는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시설"이라며 "장애인들이 자활을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