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 예산정책협의…"공공의료원 문제 무조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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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도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송 대표는 "울산이 세계 수소 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성장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 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울산형 뉴딜이 안정적인 속도를 내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규제 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역시에 걸맞은 도시교통 인프라를 토대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울산 공공의료원 건립과 관련, "울산 의료원 문제는 무조건 해결할 것"이라며 "당 정책위의장에게도 우선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대표님이 특별하게 지시했다"며 "효율적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지방 공공의료체계 강화는 필수적이므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해온 울산이지만 국가적 지원 정책은 아직 미진하기 짝이 없다"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