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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파'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결국 3년 만에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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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운영 종료…상품 인도는 19일까지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7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7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
    2018년 영업을 시작했던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결국 3년 만에 문 닫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지 못한 폐점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강남점 상품 구매와 교환 등은 17일까지, 상품 인도는 19일까지만 운영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강남점 폐점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페이스북 캡쳐
    사진=신세계면세점 페이스북 캡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연간 150억원가량의 강남점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 있지만 해외여행 정상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결국 철수 결정을 내렸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안팎에 그쳐 명동점(일평균 매출 50억~60억원)의 20% 수준에 불과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17일 이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한경 DB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17일 이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강남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한경 DB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부산점 규모도 축소 운영하고 있다.

    이지현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활한 해외여행 재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폐점과 부산점 1층 반납으로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겠으나 각각 임차료 월 15억~2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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