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보령] 10월 개원 앞두고 모습 드러낸 보령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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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보령] 10월 개원 앞두고 모습 드러낸 보령목재문화체험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KR20210713038600063_01_i_P4.jpg)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된 시설로, 지난해 초부터 국비 21억2천만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다.
한옥 형태로 세워진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건물면적 1천160㎡) 규모로, 목공예 체험장과 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춘다.
지상 1층에는 종합안내소와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 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이,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와 공방실, 목재문화 전시공간이 각각 들어선다.
시는 이 시설 개원과 함께 아동 대상 나무 목걸이와 나무 놀이터, 청소년 대상 독서대 및 연필꽂이 만들기, 가족 단위 대상 목재 장난감 및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 목재 제품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에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편백나무 힐링 숲도 조성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 시설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목재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목재문화 체험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보령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