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조혜경 신임 경영총괄사장 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태순 전 사장 50만주 시간외매도
신테카바이오는 김태순 전 경영총괄사장 겸 사내이사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고 후임으로 조혜경 신임사장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15년 8월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경영총괄사장으로 승진하고 5년11개월 간 투자유치,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김 전 사장은 이날 보유지분 6.63% 중 3.7%인 50만주를 시간외에서 매도했다. 개인 신규 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혜경 신임 사장은 이사회 결의 절차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로슈와 BMS 등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자회사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했다. 신약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신테카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영업과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의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조 사장 영입을 통해 생산 사업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은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정종선 대표가 총괄한다. 발굴된 신약후보물질의 사업화는 조 경영총괄 사장이 수행한다.
박인혁 기자
김 전 사장은 2015년 8월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경영총괄사장으로 승진하고 5년11개월 간 투자유치,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김 전 사장은 이날 보유지분 6.63% 중 3.7%인 50만주를 시간외에서 매도했다. 개인 신규 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혜경 신임 사장은 이사회 결의 절차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로슈와 BMS 등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자회사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했다. 신약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신테카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영업과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의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조 사장 영입을 통해 생산 사업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은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정종선 대표가 총괄한다. 발굴된 신약후보물질의 사업화는 조 경영총괄 사장이 수행한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