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9명 확진…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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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주점에서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인천시는 12일 서구 한 주점과 관련한 10명을 포함해 모두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10명은 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친구 등 접촉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해당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명이 추가되면서 4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신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 공무원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시청 신관·본관·민원동·시의회 사무실 등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 지역 확진자 통계로 아직 잡히지는 않았으나 인천시 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이날 오전까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교직원, 가족 등 2천500명가량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인천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한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천시청 최초 확진 공무원 1명 등 10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계양구 14명, 부평구 11명, 중구·연수구 각 7명, 남동구·서구 각 4명, 미추홀구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1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03개 중 216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1만5천45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천359명이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12일 서구 한 주점과 관련한 10명을 포함해 모두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10명은 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친구 등 접촉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해당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명이 추가되면서 4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신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 공무원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시청 신관·본관·민원동·시의회 사무실 등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 지역 확진자 통계로 아직 잡히지는 않았으나 인천시 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이날 오전까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교직원, 가족 등 2천500명가량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인천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한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천시청 최초 확진 공무원 1명 등 10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계양구 14명, 부평구 11명, 중구·연수구 각 7명, 남동구·서구 각 4명, 미추홀구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1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03개 중 216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1만5천45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천35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