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역 KTX 하루 4회 증편…주말 32회 운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북 포항시가 건의해온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포항∼서울역 KTX 운행을 하루 4회 증편한다.
이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 횟수는 주중 26회에서 30회로, 주말(금∼일) 28회에서 32회로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2019년 주말운행 횟수를 2회 늘렸지만,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주말 이용률은 118%로 연간 입석 인원이 17만명에 이른다.
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동해선 KTX 증편과 수서행 KTX 신설을 건의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을 환영한다"며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도 조기에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포항∼서울역 KTX 운행을 하루 4회 증편한다.
이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 횟수는 주중 26회에서 30회로, 주말(금∼일) 28회에서 32회로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2019년 주말운행 횟수를 2회 늘렸지만,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주말 이용률은 118%로 연간 입석 인원이 17만명에 이른다.
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동해선 KTX 증편과 수서행 KTX 신설을 건의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을 환영한다"며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도 조기에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