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수업 기획해요" 충북교육청 프로젝트수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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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수업의 주제 등을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는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수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수업은 관찰, 기록, 미술표현, 놀이, 발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제시된 플랜보드로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와 방법 등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플랜보드는 학년별 수업 관련 활동을 카드 형태로 제시한 학습자료로, 충북도교육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에 이 수업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이 좋다.
교사들의 참여 신청이 몰려 애초 15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던 워크숍의 규모가 56개 팀으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 등을 통해 초등 교사 300여 명이 2학기에 플랜보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수업은 학생이 스스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수업은 관찰, 기록, 미술표현, 놀이, 발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제시된 플랜보드로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와 방법 등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플랜보드는 학년별 수업 관련 활동을 카드 형태로 제시한 학습자료로, 충북도교육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에 이 수업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이 좋다.
교사들의 참여 신청이 몰려 애초 15개 팀을 운영하기로 했던 워크숍의 규모가 56개 팀으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 등을 통해 초등 교사 300여 명이 2학기에 플랜보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수업은 학생이 스스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