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신용등급 상승…'오렌지라이프 합병 효과'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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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해 신한라이프 출범
≪이 기사는 07월09일(15: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오렌지라이프 흡수합병해 새로 출범한 신한라이프 광고 장면 /사진=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용등급이 올랐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지난해 8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출범하면서 시장 지위가 강화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자본적정성과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NICE신용평가는 이미 이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AA를 부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후순위채도 이번에 등급이 올랐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라이프생명보험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다. 마찬가지로 오렌지라이프 합병으로 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말 4.8%였던 기존 신한생명의 수입 보험료 기준 시장 점유율은 오렌지라이프 흡수합병 후 8.2%로 높아지게 됐다. 등록 설계사는 7540명에서 1만2910명으로 늘어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지난해 8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이 출범하면서 시장 지위가 강화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자본적정성과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NICE신용평가는 이미 이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AA를 부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후순위채도 이번에 등급이 올랐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라이프생명보험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다. 마찬가지로 오렌지라이프 합병으로 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말 4.8%였던 기존 신한생명의 수입 보험료 기준 시장 점유율은 오렌지라이프 흡수합병 후 8.2%로 높아지게 됐다. 등록 설계사는 7540명에서 1만2910명으로 늘어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