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남지원,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44개 업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44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축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2개 업소 관계자를 형사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원산지나 이력을 표시하지 않은 22개 업소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위반 사례 중 축산물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고기 19건, 닭고기 4건 등이 뒤를 이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섰다.

축산물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우면 전화(☎ 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