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여파' 샌디에이고 스넬,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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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10일(한국시간) 스넬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스넬은 식중독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5일 복귀해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로테이션상으로는 이날 선발 등판해야 하지만 샌디에이고 구단은 스넬의 체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올렸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스넬은 올스타 휴식기 전에 선발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며 "샌디에이고 구단은 스넬이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넬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 중이다.
스넬이 부상자 명단으로 빠지면서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불펜 게임으로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