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安, 2012년 대선서 낙선 각오 완주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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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의원 전언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재적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2012년 대선에서 낙선을 각오하고 완주했어야 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김영환 전 의원이 9일 SNS에서 전했다.
김 전 의원과의 전날 만찬회동 자리에서다.
이같은 언급은 이번 대선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도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 대표는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 끝에 불출마한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 일정과 관련해선 "먼저 뵀어야 하는 데 여러 사정이 겹쳤다"면서 "곧 찾아뵙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 가운데 중요한 것은 민정의 실패"라며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고 김 전 의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김 전 의원과의 전날 만찬회동 자리에서다.
이같은 언급은 이번 대선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도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 대표는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 끝에 불출마한 바 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 가운데 중요한 것은 민정의 실패"라며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고 김 전 의원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