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15∼18일 개최…"관람 일부 제한"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18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관람이 일부 제한된다.

대회장과 가까운 격포항 방파제에서는 경기를 볼 수 있지만, 요트 정박장 주변은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대회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