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우승…감독·선수상도 '싹쓸이'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강원도 횡성에서 치러진 '제19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유소년(U-13) 백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4일 열린 결승에서 동해시유소년야구단을 8-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동주 감독은 감독상을, 대회 내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이건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