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단양 석회석연구소, 열차바퀴 스마트 용접기술 연구
이 연구소는 제천 소재 기업 아세아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 내년까지 42억6천만원을 투자, '노후 철도차륜 재제조용 스마트 용접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컴퓨터를 이용해 마모된 열차 바퀴를 스마트 용접 시스템으로 수리해 안정성을 높이면서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기술 개발의 핵심이다.

연구 성과물이 나오면 국제 인증 절차도 수행한다.

조계홍 소장은 "많은 기관·기업과 협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연구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