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 역사·문화 한눈에…망양로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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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피란민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동구청은 최근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산복도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8억원이 든 전시관은 413㎡ 규모로 아카이브존, 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기념품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아카이브존은 산복도로 경관과 역사, 자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10가지 주제로 꾸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존에서는 산복도로 집 모형 만들기와 자석 블록체험, 산복도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구술 전화기와 영상작품 등으로 꾸며졌다.
미디어아트존은 모션 카메라가 찍은 관객 신체 실루엣에 따라 산복도로의 다양한 집, 나무, 길, 계단 이미지가 새롭게 생겨나고 더해지면서 풍경이 완성되는 공간이다.
전시관은 올해 3월 공사가 끝난 뒤 5월 임시 개관한 뒤 관람객과 전문가 의견을 받아 보완 과정을 거쳤다.
전시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을 연다.
구청 관계자는 "부산대와 협업해 정기적인 인문학 강연도 추진 중"이라며 "학교와 유치원 등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청은 최근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산복도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8억원이 든 전시관은 413㎡ 규모로 아카이브존, 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기념품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아카이브존은 산복도로 경관과 역사, 자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10가지 주제로 꾸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존에서는 산복도로 집 모형 만들기와 자석 블록체험, 산복도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구술 전화기와 영상작품 등으로 꾸며졌다.
미디어아트존은 모션 카메라가 찍은 관객 신체 실루엣에 따라 산복도로의 다양한 집, 나무, 길, 계단 이미지가 새롭게 생겨나고 더해지면서 풍경이 완성되는 공간이다.
전시관은 올해 3월 공사가 끝난 뒤 5월 임시 개관한 뒤 관람객과 전문가 의견을 받아 보완 과정을 거쳤다.
전시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을 연다.
구청 관계자는 "부산대와 협업해 정기적인 인문학 강연도 추진 중"이라며 "학교와 유치원 등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