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이동검체팀 선제 검사…2학기 방역인력 3천1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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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이동검체팀 유전자증폭(PCR)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30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인근이나 희망하는 학교의 무증상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이동식 PCR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약 30회 이뤄질 예정이며 하루에 2팀을 운영해 2∼3개 학교를 검사한다.
희망학교가 많을 경우 추가 검사업체를 선정해 검사할 예정이다.
8∼9일 3개교 1천875명이 검사를 받고 12∼16일 진행되는 이동식 검사에는 6개교 465명이 신청했다.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 우선 서울시 운영 선별검사소를 이용하도록 하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학교 이동검사팀 운영 일정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했다.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해 서울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2천127곳에 방역 인력도 지원한다.
기존 방역 인력 채용 예정 인원 6천62명에 더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26억 원으로 3천110명을 추가 지원한다.
학생 수 500명 미만 학교에는 1명, 500명∼1천 명 학교는 2명, 1천 명∼1천500명 학교는 3명, 1천500명 초과 학교에는 4명이 각각 배치된다.
학교급식 방역 인력도 전체 초·중·고 1천349개교 중 소규모·교실배식 학교를 제외한 813개교(60%)에 지원한다.
급식 방역 인력은 학교 규모별로 각 1∼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긴급 호소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업 시간과 급식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으로 1학기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해달라"며 "11만 학원 종사자들은 백신 우선 접종과 선제적 PCR 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37명(학생 33명, 교직원 4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1천934명이 확진됐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30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인근이나 희망하는 학교의 무증상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이동식 PCR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약 30회 이뤄질 예정이며 하루에 2팀을 운영해 2∼3개 학교를 검사한다.
희망학교가 많을 경우 추가 검사업체를 선정해 검사할 예정이다.
8∼9일 3개교 1천875명이 검사를 받고 12∼16일 진행되는 이동식 검사에는 6개교 465명이 신청했다.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 우선 서울시 운영 선별검사소를 이용하도록 하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학교 이동검사팀 운영 일정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했다.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해 서울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2천127곳에 방역 인력도 지원한다.
기존 방역 인력 채용 예정 인원 6천62명에 더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26억 원으로 3천110명을 추가 지원한다.
학생 수 500명 미만 학교에는 1명, 500명∼1천 명 학교는 2명, 1천 명∼1천500명 학교는 3명, 1천500명 초과 학교에는 4명이 각각 배치된다.
학교급식 방역 인력도 전체 초·중·고 1천349개교 중 소규모·교실배식 학교를 제외한 813개교(60%)에 지원한다.
급식 방역 인력은 학교 규모별로 각 1∼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긴급 호소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업 시간과 급식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으로 1학기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해달라"며 "11만 학원 종사자들은 백신 우선 접종과 선제적 PCR 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37명(학생 33명, 교직원 4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1천934명이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