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감독·선수, 박신자컵 객원 해설 나서
여자프로농구 감독과 선수들이 박신자컵 서머리그 기간 중계석에서 팬과 만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객원 해설진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11∼13일 예선전 중 소속팀 경기 전반전 중계방송에 참여해 이번 대회 출전 선수와 소속팀의 시즌 준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1일 김완수 청주 KB 감독과 박정은 부산 BNK 감독, 12일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과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 염윤아(KB), 13일엔 이훈재 부천 하나원큐 감독,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 강아정(BNK)이 나선다.

경기 해설은 김은혜, 손대범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조현일 SPOTV 해설위원, 최윤아 전 BNK 코치가 맡는다.

최 전 코치는 '해설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네이버 스포츠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로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12일 오후 2시 삼성생명-BNK의 예선전과 16일 오후 2시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로도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