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다저스 원투펀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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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워(30)가 여성 폭행 혐의로 출전 유예 조치를 받고,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터라 다저스 선발진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커쇼가 올 시즌 처음으로 IL에 올랐다"며 "다저스 구단은 미치 화이트를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애초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커쇼는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MLB닷컴은 "커쇼의 상태가 아직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올스타전 휴식기(13∼16일)가 끝나고 돌아오는 게 다저스로서는 최상이다"라고 전했다.
8승 5패 평균자책점 2.59로 활약하던 바워는 지난 3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일주일간의 휴직 명령'을 받았다.
사실상의 출장 정지 처분이다.
다저스 구단은 "바워의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