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83명 신규 확진…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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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개월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전까지 최대치였던 작년 12월 24일의 552명을 194일 만에 훌쩍 넘어섰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이후 감소해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대체로 100명대에 머물렀으나, 4월 중순부터 늘어 지난달 29일 375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최근 1주일간 333→346→359→289→307→320→583명으로, 토요일(3일)을 제외하고 300명대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77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524명이다.
현재 4천6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7천93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518명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전까지 최대치였던 작년 12월 24일의 552명을 194일 만에 훌쩍 넘어섰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이후 감소해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대체로 100명대에 머물렀으나, 4월 중순부터 늘어 지난달 29일 375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최근 1주일간 333→346→359→289→307→320→583명으로, 토요일(3일)을 제외하고 300명대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77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524명이다.
현재 4천6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7천93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518명을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