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제2회 '29아나 관람전', 15일 개막

▲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 리마프로덕션스는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를 오는 8월 27∼29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클 리는 국내 뮤지컬 무대와 TV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 배우이며, 라민 카림루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무대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스타다.

둘은 2018년 '앤드루 로이드 웨버 70주년 콘서트'와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듀엣 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레미제라블' 속 넘버(노래)를 비롯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최신작의 넘버, 히트 팝 등 2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마다 스페셜 게스트와의 무대도 마련된다.

티켓 오픈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

▲ 제2회 '29아나 관람전', 15일 개막 = 제2회 '29아나 관람전'이 오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29아나 관람전은 20∼90대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관람전에서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다룬 '인보씨 뭐해?'(극단 산해진미)와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의 절망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유리동물원'(아티스트그룹 숨)을 비롯해 '서교수의 양심'(극단 춘추), '우리는 살아있습니다'(극단 동감), '매일의 공기'(극단 수평선), '기억의 지속'(극단 우로보로스) 등 6편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