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연 생산지 관광명소 변신…7년만에 도시재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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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연근재배단지 주변이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대구시는 86억원을 들여 안심연근재배단지(1.1㎢) 일대를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안심창조밸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선정돼 개발사업을 시작한 지 7년 만이다.
안심연근재배단지는 전국 최대 연 생산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금강역 레일 카페, 연 생태관 및 갤러리, 커뮤니티 쉼터, 생태로드 및 데크길 설치 등을 추진했다.
여객 수송을 중단한 대구선 금강역 광장에 폐열차 2량으로 만든 레일 카페는 평일에도 인기를 끈다.
이곳에선 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연잎 라떼를 맛볼 수 있다.
폐 보행 터널을 이용해 조성한 연 갤러리에는 트릭아트와 연 관련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지하 통로를 활용한 시설로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연 생태관은 다양한 연을 보존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주민 이모씨는 "주변 정비사업이 완료된 뒤로는 거의 매일 생태 로드와 데크길을 찾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86억원을 들여 안심연근재배단지(1.1㎢) 일대를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안심창조밸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선정돼 개발사업을 시작한 지 7년 만이다.
안심연근재배단지는 전국 최대 연 생산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금강역 레일 카페, 연 생태관 및 갤러리, 커뮤니티 쉼터, 생태로드 및 데크길 설치 등을 추진했다.
여객 수송을 중단한 대구선 금강역 광장에 폐열차 2량으로 만든 레일 카페는 평일에도 인기를 끈다.
이곳에선 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연잎 라떼를 맛볼 수 있다.
폐 보행 터널을 이용해 조성한 연 갤러리에는 트릭아트와 연 관련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지하 통로를 활용한 시설로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연 생태관은 다양한 연을 보존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주민 이모씨는 "주변 정비사업이 완료된 뒤로는 거의 매일 생태 로드와 데크길을 찾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