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전북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의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완주군은 이 부문에서 2010년 처음으로 입상한 이후 올해까지 대상 1회, 우수상 7회 등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수상 이유로 수소 산업 육성, 고용안정 사업 추진, 전국 최초 통합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용률 향상을 꼽았다.

'일하는 20-80, 청춘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워 2022년까지 일자리 2만개 창출이 목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업 유치와 신산업 조성 등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군민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완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