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 국무총리 표창
울산항만공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상에서 울산항만공사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다소 열악했던 울산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표창을 받았다.

울산항만공사는 지자체, 관계 기관, 민간 기업, 대학교 간 협력을 끌어내고,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창업팀 80개를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항만 퇴직자의 사회적기업 재취업 지원, 선박 배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등 사회적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항만 연계 사업 모델을 개발·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과 사회적기업이 동반자로서 성장과 가치를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