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6일 "기존 청소년 이용자는 물론 만 19세 미만 신규 가입자를 위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 스튜디오'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부터 이 게임의 최초 데스크톱 버전(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정을 통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게임 셧다운제'가 실시되는 오전 0∼6시에 16세 미만 청소년의 접속을 차단하는 한국용 서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 플레이어만 자바 에디션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해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