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맞손
진흥원은 6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산업 지원기관으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개발 등에 특화돼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과 한국형 대마 플랫폼 산업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체외진단 플랫폼 구축사업(280억원)에 이어 올해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110억원)에 선정됐다.

유지욱 원장은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포함한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오송과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