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완료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목3동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목3동 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1년간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총 5개 분야 10개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주거밀집지역 학생들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과속·정지선 위반을 예방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3곳에 설치했다.

사각지대 차량과 보행자 감지 시스템인 교통안전 알리미도 5곳에 추가했다.

또 자원회수 로봇 3대와 종이팩 분리수거기 5대를 설치해 주민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24시간 이용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한두어린이공원과 목동누리공원 2곳에 설치했으며, 목동 깨비시장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화장실 안심벨 등을 설치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완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