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2연패…아르헨에 38점 차로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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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 27점 13리바운드 분전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도 크게 져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4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74-112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전날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48-117로 진 데 이어 또 한 번 대패를 면치 못한 채 2연패에 빠졌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각 조에서 최하위인 4위를 해도 16강에 올라 반대편 조의 1위 국과 16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날 한국은 1쿼터부터 13-33으로 크게 밀린 뒤 끌려다녔다.
야투 성공률이 37.8%로 아르헨티나(57.5%)에 뒤졌고, 리바운드 수도 31-57로 격차가 컸다.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여준석(용산고)이 27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고,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의 아들인 김동현(연세대)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6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 C조
한국(2패) 74(13-33 22-16 20-35 19-28)112 아르헨티나(2승)
/연합뉴스

한국은 4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74-112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전날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48-117로 진 데 이어 또 한 번 대패를 면치 못한 채 2연패에 빠졌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각 조에서 최하위인 4위를 해도 16강에 올라 반대편 조의 1위 국과 16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날 한국은 1쿼터부터 13-33으로 크게 밀린 뒤 끌려다녔다.
야투 성공률이 37.8%로 아르헨티나(57.5%)에 뒤졌고, 리바운드 수도 31-57로 격차가 컸다.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여준석(용산고)이 27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고,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의 아들인 김동현(연세대)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6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 C조
한국(2패) 74(13-33 22-16 20-35 19-28)112 아르헨티나(2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