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극장, 42년 만에 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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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이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개관한 지 약 42년 만에 문을 닫는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한 직원이 서울극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단성사, 피카디리와 함께 종로를 대표하는 영화관으로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은 1958년 세기극장으로 시작해 1979년 합동영화사에서 인수 후 서울극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1989년 3개관을 운영하면서 한국 멀티플렉스의 효시로 불렸다.
김범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