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동 주민 186명 이용 가능…본인 부담 1천250원
"부르면 온다" 12일부터 대전 버스 불편 지역에 수요응답형 택시
대전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시민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이용자 요구에 따라 운행하는 수용응답형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버스 정류장까지 거리가 1㎞ 이상 떨어져 있거나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11개 동 101가구 186명이 이용할 수 있다.

1천250원만 내면 집에서 주요 생활편의 지역이나 행정복지센터까지 편하게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매달 8차례까지 이용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