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앞당겨 일자리 6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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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2일 "6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내 최초 미사일인 '백곰' 개발의 주역인 이경서 박사 등과 오찬을 하면서 "정부가 2035년 첫 서비스를 목표로 KPS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등 변화된 분위기를 감안하면 완성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PS 사업은 우리나라가 8개의 위성을 쏘아 올려 한반도와 부속 도서에서 미국의 위성항법시스템(GPS)을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 사업에서 예상되는 약 6만개의 일자리 창출, 7조원 이상의 경제 가치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예산의 우선 배정과 민간의 적극적 투자 유도, 미국과의 기술협력 등을 거론했다.
오찬에는 안동만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박선우 전 연합사 부사령관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국내 최초 미사일인 '백곰' 개발의 주역인 이경서 박사 등과 오찬을 하면서 "정부가 2035년 첫 서비스를 목표로 KPS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등 변화된 분위기를 감안하면 완성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PS 사업은 우리나라가 8개의 위성을 쏘아 올려 한반도와 부속 도서에서 미국의 위성항법시스템(GPS)을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 사업에서 예상되는 약 6만개의 일자리 창출, 7조원 이상의 경제 가치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예산의 우선 배정과 민간의 적극적 투자 유도, 미국과의 기술협력 등을 거론했다.
오찬에는 안동만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박선우 전 연합사 부사령관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