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7일 울주군서 개막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산광역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각 체급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툰다.

7일 태백급(80㎏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8일 태백장사 결정전이 진행되며, 9일부터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과 단체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 TV'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경기는 KBS N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