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 재확산 우려…방역수칙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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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대도민 호소문을 내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평균 700명대를 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만큼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한 도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은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로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1주일 연기했고 대전의 노래연습장, 울산의 사우나 등 생활밀접 지역의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해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충북은 최근 일주일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 개편안 1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타 지역 방문 및 지인 등 초청 자제 ▲ 9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 ▲ 백신예방 접종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충북에서는 상반기 중 전체 인구대비 31.4%(50만2천769명)이 접종했다.
이달 중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대입수험생, 교직원 및 돌봄인력, 50대 일반인,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 등 22만2천명이 순차적으로 주사를 맞는다.
이 지사는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1단계 거리두기는 오는 14일 이후 상황에 따라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며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수도권은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로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1주일 연기했고 대전의 노래연습장, 울산의 사우나 등 생활밀접 지역의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해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충북은 최근 일주일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 개편안 1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타 지역 방문 및 지인 등 초청 자제 ▲ 9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 ▲ 백신예방 접종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충북에서는 상반기 중 전체 인구대비 31.4%(50만2천769명)이 접종했다.
이달 중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대입수험생, 교직원 및 돌봄인력, 50대 일반인,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 등 22만2천명이 순차적으로 주사를 맞는다.
이 지사는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1단계 거리두기는 오는 14일 이후 상황에 따라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며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