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 대학생 대상 '한국 문화강좌'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창덕궁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답사 프로그램 '왕의 정원, 창덕궁 후원 깊이 보기'를 8∼10일에 진행한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창덕궁 후원 깊이 보기' 답사
첫날인 8일은 최종희 배재대 교수와 대조전 화계(花階, 꽃계단)에서 비공개 구역인 후원 가정당으로 가는 길, 규장각·주합루 권역을 돌아본다.

이어 9일에는 송석호 고려대 연구원이 권역별 정원 조성 특징을 설명한다.

청심정 사각 정자와 빙옥지도 관람한다.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이끄는 10일 답사에서는 후원 북쪽에 있는 600살 넘은 천연기념물 다래나무를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창덕궁 누리집(cdg.go.kr)에서 하면 된다.

회당 정원은 20명이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6개국 대학생 73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한국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박환 수원대 교수, 이성민 방송통신대 교수, 강문종 제주대 교수, 황정연 문화재청 학예연구사,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이 온라인 강연을 한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창덕궁 후원 깊이 보기' 답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