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재호 페북 성인물 사건 10개월만에 '수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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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올라온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10개월 만에 수사를 중지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의원 페이스북 성인물 사건을 수사하던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이 사건에 대해 '수사중지(피의자 중지)' 결정을 내렸다.
해당 결정은 피의자 등을 특정할 수 없는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경찰은 박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한 IP 내역을 분석하는 데 미국의 형사사법공조가 필요해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회신이 오기 전까지 수사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박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공유됐다가 삭제됐다.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로 10여 분간 노출됐다.
이 사건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킹이 아니라면 성폭력처벌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A씨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사건을 수사했다.
최근 경찰은 수사가 고의로 지연된다는 A씨 진정을 받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도 개최됐지만, 위원회는 고의 지연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의원 페이스북 성인물 사건을 수사하던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이 사건에 대해 '수사중지(피의자 중지)' 결정을 내렸다.
해당 결정은 피의자 등을 특정할 수 없는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경찰은 박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한 IP 내역을 분석하는 데 미국의 형사사법공조가 필요해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회신이 오기 전까지 수사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박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공유됐다가 삭제됐다.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로 10여 분간 노출됐다.
이 사건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킹이 아니라면 성폭력처벌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A씨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사건을 수사했다.
최근 경찰은 수사가 고의로 지연된다는 A씨 진정을 받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도 개최됐지만, 위원회는 고의 지연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