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대선출마 선언…"탈레반에게서 권력 되찾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 굳은살 잘라내겠다…기득권·귀족노조와의 싸움"
"文정부, 빚내서 돈 뿌리기만"…與 이재명 직격도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일 "앙상한 이념으로 국민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찾아오겠다"며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초선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한 시대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학자 출신인 윤 의원은 "일자리와 희망을 만드는 길은 단연코 투자하고 싶고 혁신하기 좋은 경제를 만드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고 귀족노조와의 싸움"이라며 "과정이 고통스럽더라도 경제의 굳은살을 잘라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뛰어오를 기회가 없으니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는다"며 "이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온 힘을 다해 시대의 급소를 포착하고 가시를 빼는 일"이라며 "경쟁국엔 없는데 우리만 있는 규제는 모두 없애고 한국경제의 꽉 막힌 혈맥을 뚫는다는 마음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어떤 개혁도 하지 않았다.
근성 있게 한 것이라고는 빚내서 돈 뿌리는 것뿐"이라며 "포퓰리즘에 문을 활짝 열어줬다"고 비난했다.
그는 "젊은이들 일자리를 자동주문 기계로 바꿔버렸다.
이쯤 되면 일자리 파괴범"이라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면서 내 집 마련 꿈을 박살 내고 전세까지 씨를 말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가난하든, 부자든 모든 국민에게 세금을 뿌려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한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정치 경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권력 유지를 위해 야비하고 창피한 짓도 좋다는 게 현실 정치라면, 정치 경험은 없어도 좋지 않겠나"라며 "지금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과 비전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文정부, 빚내서 돈 뿌리기만"…與 이재명 직격도

초선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한 시대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학자 출신인 윤 의원은 "일자리와 희망을 만드는 길은 단연코 투자하고 싶고 혁신하기 좋은 경제를 만드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고 귀족노조와의 싸움"이라며 "과정이 고통스럽더라도 경제의 굳은살을 잘라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뛰어오를 기회가 없으니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는다"며 "이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온 힘을 다해 시대의 급소를 포착하고 가시를 빼는 일"이라며 "경쟁국엔 없는데 우리만 있는 규제는 모두 없애고 한국경제의 꽉 막힌 혈맥을 뚫는다는 마음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어떤 개혁도 하지 않았다.
근성 있게 한 것이라고는 빚내서 돈 뿌리는 것뿐"이라며 "포퓰리즘에 문을 활짝 열어줬다"고 비난했다.
그는 "젊은이들 일자리를 자동주문 기계로 바꿔버렸다.
이쯤 되면 일자리 파괴범"이라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면서 내 집 마련 꿈을 박살 내고 전세까지 씨를 말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가난하든, 부자든 모든 국민에게 세금을 뿌려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한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정치 경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권력 유지를 위해 야비하고 창피한 짓도 좋다는 게 현실 정치라면, 정치 경험은 없어도 좋지 않겠나"라며 "지금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과 비전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