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코로나19 대응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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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확진 환자 치료와 감염관리지침 마련 등을 해왔다.
지난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천179명을 치료했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지자 대구 환자 32명을 수용해 치료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3개 병동(51·52·61병동) 모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별도로 지정하고 병실과 복도 사이에 전실을 추가해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병원 내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확진 환자 동선 조사 등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박용욱 병원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종식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남대병원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확진 환자 치료와 감염관리지침 마련 등을 해왔다.
지난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천179명을 치료했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지자 대구 환자 32명을 수용해 치료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3개 병동(51·52·61병동) 모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별도로 지정하고 병실과 복도 사이에 전실을 추가해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병원 내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확진 환자 동선 조사 등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박용욱 병원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종식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