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어학원 집단감염에 2주 특별방역…공직자 모임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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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14일 2주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학원, 종교시설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5천30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이고 유흥·단란주점 484곳과 홀덤펍·홀덤게임장 14곳에 자가검사 키트 2천명분을 지원한다.
지역 내 1천961개 학원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진단검사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당 영어학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55명에 달하는 등 하루 평균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2주일간 3천여 공직자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관내 업소들의 방역 위반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들 가운데 2명은 전염성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시는 이 기간 학원, 종교시설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5천30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이고 유흥·단란주점 484곳과 홀덤펍·홀덤게임장 14곳에 자가검사 키트 2천명분을 지원한다.
지역 내 1천961개 학원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진단검사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당 영어학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55명에 달하는 등 하루 평균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2주일간 3천여 공직자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관내 업소들의 방역 위반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들 가운데 2명은 전염성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