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호주에 1천545억원 규모 전동차 추가 공급
현대로템은 호주 시드니에 2층 전동차 56량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통부(TfNSW)로부터 전동차 추가 공급계약에 대한 합의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억8천306만 호주달러(약 1천545억원)로 작년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호주 철도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2019년에 처음으로 시드니 교외선에 2층 전동차를 납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