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국정상설협의체 1∼2주 안에 성과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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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문제 특정인 책임 아냐…다음 감사원장 자리 활용할까 걱정"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논의에 곧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6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물밑조율을 시작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협의체를 가동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가동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1∼2주 안에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수석은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의 경질론이 번지고 있는 것에는 "인사 문제에 있어 저희가 안일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지만, 특정인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시스템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펴는 '레드팀', '악마의 변호인'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퇴에 대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퇴해 유감스럽다"며 "좋지 않은 선례로 남아 다음에 그 직책을 맡는 분들이 자리를 활용해 뭔가 도모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6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물밑조율을 시작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협의체를 가동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가동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1∼2주 안에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수석은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의 경질론이 번지고 있는 것에는 "인사 문제에 있어 저희가 안일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지만, 특정인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시스템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펴는 '레드팀', '악마의 변호인'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퇴에 대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퇴해 유감스럽다"며 "좋지 않은 선례로 남아 다음에 그 직책을 맡는 분들이 자리를 활용해 뭔가 도모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