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반도체 부족에 7월에도 대규모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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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7월에도 대규모 감산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차는 반도체 부족으로 7월에도 북미지역 8개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거나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차는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미시간과 켄터키, 미주리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일 예정이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를 생산하는 시카고 공장은 거의 다음 달 내내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탱이나 이스케이프 SUV 등을 생산하는 공장도 생산량을 줄이거나 가동을 아예 중단할 수 있다고 포드차는 덧붙였다.
포드차는 최근 브롱코 SUV 생산을 시작한 미시간 공장도 7월에 2주 정도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지만 이는 반도체가 아닌 다른 부품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드차는 지난 4월 2분기 생산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등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올해 1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차는 반도체 부족으로 7월에도 북미지역 8개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거나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차는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미시간과 켄터키, 미주리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일 예정이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를 생산하는 시카고 공장은 거의 다음 달 내내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탱이나 이스케이프 SUV 등을 생산하는 공장도 생산량을 줄이거나 가동을 아예 중단할 수 있다고 포드차는 덧붙였다.
포드차는 최근 브롱코 SUV 생산을 시작한 미시간 공장도 7월에 2주 정도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지만 이는 반도체가 아닌 다른 부품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드차는 지난 4월 2분기 생산량이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등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올해 1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