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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말이 왜 거기서 나와"…프랑스 사이클 대회 망친 무개념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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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관중,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포
    현재 구금중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한 관중의 무개념 행동으로 선수들의 대규모 충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관중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해당 관중은 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뒤 체포돼 구금됐다. 해당 관중은 30세의 프랑스 국적자로 밝혀졌다.

    앞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에서 열린 투르 드 프랑스 2021 대회에서 집단으로 선수들이 충돌했다. 올해로 108회째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는 3주간 프랑스 전역 등을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로, 전 세계 각국의 사이클 선수들이 모인다.

    당시 사고는 대회 첫째 날 구간의 결승선을 45㎞ 남겨둔 지점에서 발생했다. 길가에 서 있던 한 관중이 카메라를 향해 'Allez Opi Omi(힘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써진 팻말을 선수들이 달리고 있는 도로 쪽으로 내밀었다.
    출처=유튜브 캡쳐
    출처=유튜브 캡쳐
    이로 인해 독일 선수 토니 마틴이 팻말에 부딪혀 넘어졌다. 그가 넘어지면서 그의 주변에서 있던 수많은 선수가 도미노처럼 차례로 쓰러졌다. 당시 사고로 선수들을 비롯해 관중 일부가 다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한 선수까지 나왔다.

    이번에 구금된 관중은 당시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은 팻말을 들이민 관중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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