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구조 활동 나섰다 순직한 울산 소방관 빈소 조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0일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수색하다 중화상을 입고 순직한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 노명래(29) 소방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송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을 마치고 늦은 오후 노 소방사의 빈소가 마련된 울산시 남구 울산영락원을 찾았다.

송 대표는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 등과 함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보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노 소방사는 29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시 중구 한 상가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거세진 불길에 중상인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30일 새벽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