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만3000여 결식 우려 아동이 음식점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방법의 하나다. 시와 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시행하며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