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수도권내륙선 이르면 7년 뒤 착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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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0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이르면 7년 뒤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한 국가철도망 4차 구축 계획에 포함된 이 철도 노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 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년 뒤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수 있고, 3년 후에는 기본계획 수립과 고시가 이뤄질 수 있다"며 "7년 뒤인 2028년에는 실시설계 승인까지 마쳐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런 로드맵대로 추진되면 12년 뒤인 2033년 이 철도가 완공돼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철도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이런 로드맵은 단계별 최저 소요 연수를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실제 착공과 개통 시기는 더 늦춰질 수 있다.
송 군수는 "수도권과 충청 주민의 숙원인 이 철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충북 4개 시·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20대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노선은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잇는 전체 78.8㎞의 철도로, 2조3천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와 충북도, 안성시,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경기·충북 6개 시군은 공조를 통해 이 노선을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송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한 국가철도망 4차 구축 계획에 포함된 이 철도 노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 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년 뒤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수 있고, 3년 후에는 기본계획 수립과 고시가 이뤄질 수 있다"며 "7년 뒤인 2028년에는 실시설계 승인까지 마쳐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런 로드맵대로 추진되면 12년 뒤인 2033년 이 철도가 완공돼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철도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이런 로드맵은 단계별 최저 소요 연수를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실제 착공과 개통 시기는 더 늦춰질 수 있다.
송 군수는 "수도권과 충청 주민의 숙원인 이 철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충북 4개 시·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20대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노선은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잇는 전체 78.8㎞의 철도로, 2조3천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와 충북도, 안성시,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경기·충북 6개 시군은 공조를 통해 이 노선을 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합뉴스